'개인정보유출' 유플러스 실시간 감시체계 마련해야
올해 초 개인정보유출과 디도스 공격을 연이어 받았던 LG유플러스에 대해 정부가 보안 취약점 제거 등 시정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7일)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LG유플러스가 고객정보 등이 담긴 대용량 데이터의 외부 유출에 대한 실시간 감시 시스템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요 네트워크 정보가 이미 노출된 상태여서 디도스 공격에 취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LG유플러스에 실시간 감시 체계를 갖추고 290억원 수준이었던 정보보호 예산을 타 통신사와 대등한 수준 이상으로 보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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