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신년사…"김정은 답방 여건 마련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발표하는 신년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을 위해 남북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미 대화의 교착 속에 남북 관계 후퇴까지 염려되는 상황이라며 남북 협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자고 촉구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재개 노력과 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를 위한 스포츠 교류, 비무장지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경제 분야에서는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며 실수요자 보호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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