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불법 도청 의혹과 관련해 미국의 명백한 주권 침해이라며 대통령실 졸속 이전의 부작용이 아닌지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들어보시죠.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방위 야당 간사) : 정보·첩보 수집을 빙자한 미국의 동맹국 불법 도청은 명백한 주권침해입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보위 야당 간사) : 이번 사태는 윤석열 정부의 책임도 큽니다. 아무런 마스터 플랜 없이 대통령실을 국방부로 옮기겠다고 나설 때, 급하게 NSC 시스템을 꾸리고 보안 조치를 소홀히 하여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은 아닌지 명백한 진상조사가 필요합니다.]
[이재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외통위 야당 간사) : 윤석열 정부에 이번 도청 보안사고에 대한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와 더불어 미국 측에 대한 단호한 입장 발표를 요구합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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