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최근 극우 인사로 꼽히는 전광훈 목사와 설전을 벌이는 당 상임고문 홍준표 대구시장을 겨냥해 지방자치행정에 더 전념했으면 좋겠다고 비판했습니다.
전 목사와 관계에 대해서는 선을 그을 것도 없다며 거리를 뒀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별로 바람직하지도 않고, 앞으로 계속돼서도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당의 공천권을 가지고서, 제 3자가 왈가왈부할 일도 아니지만, 또 지방자치행정을 맡은 사람은 그 일에 더 전념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당은 전광훈 목사와 강한 선을 그어야 할 만큼 관계가 없었습니다. 전광훈 목사 그분은 그분의 역할을 하시는 것이고, 우리 당은 우리 당의 역할을 하는 것이어서….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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