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는 당이 내놓았던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등 정치 개혁안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늦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오늘(14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선거 패배에 따른 당내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는 것 못지않게 대국민 약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총선 과정 등에서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와 '무노동·무임금' 제도 도입,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재판 기간 세비 반납 등 정치 개혁안을 내놓았습니다.
김 전 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불체포특권을 여러 차례 약속했다가 지난해 본인 방탄에 이미 써먹었다며, 인제 와서 또다시 정치 개혁을 입에 올리기 민망한 상황일 거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 대해서도 자녀 입시 비리로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터라 동병상련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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