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 무인 수중 공격정' 수중폭발 시험을 참관하면서, 억제력의 압도적 시위로 한국과 미국의 선택에 절망을 안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21일부터 어제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 새로운 수중 공격형 무기체계에 대한 시험 결과에 만족을 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군사동맹 강화와 전쟁연습 확대를 통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으며 더 큰 위협에 다가서게 된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게 할 것이라며 연합연습 중단을 경고했습니다.
특히, 자신들의 무제한 핵전쟁억제능력을 인식시키기 위한 공세적 행동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한미의 군사적 도발이 가증될수록 더 압도적이고 공세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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