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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장관 "시스템 위기 시 모든 예금 보호"
뉴욕증시, 파월·옐런 발언에 3대 지수 1.6% 급락
S&P 지역은행 상장지수펀드 5% 이상 하락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주가 15% 이상 하락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를 부인했습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모든 은행 예금을 보장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부인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 인상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장이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면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연내 금리 인하는 연준의 기본 시나리오가 아니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올해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시장에는 찬물을 끼얹는 발언입니다.
재닛 옐런 재무 장관은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모든 은행 예금을 보장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이것은 우리가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우리가 고려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주요 외신은 미국 재무부 당국자들이 연방예금보험공사의 지급 보장 대상을 모든 예금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은행 사태가 연쇄적인 뱅크런, 즉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로 표상되는 시스템 위기로 간주할 때에야 연방예금보험공사가 모든 예금을 보호하는 것을 허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 발표까지만 해도 상승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에 하락세로 반전됐습니다.
이후 옐런 장관의 발언까지 전해지며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1.6% 급락했습니다.
에스앤피 지역은행 상장지수펀드는 5% 이상 떨어졌습니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가 15% 이상 하락하는 등 코메리카와 US 뱅크, 자이언스 뱅크, 리전스 파이낸셜 등이 모두 6%에서 8%가량 하락했습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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