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미국 경기 회복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비교적 이른 시일 내 기준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옐런 의장은 오늘 의회 합동 경제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의 노동 시장 개선과 물가 상승세를 근거로, 향후 경제 지표가 목표치에 가까워진다면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다음 달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뒤 지금까지 0.25~0.50%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옐런 의장은 또 자신의 임기는 2018년까지 4년이라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교체될 수 있다는 조기 사임설을 일축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자는 그동안 옐런이 민주당을 도와주기 위해 금리 인상을 미루고 있다며 비판하면서 교체 의사를 표명해왔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11804440461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