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북한이 이태원 참사 관련 반정부 시위 문구까지 지령을 내렸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오늘(14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1월과 2월, 국정원과 경찰이 민주노총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한 결과 북한 지령문 여러 장이 발견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적 비극을 이용하려는 북한 당국의 인면수심에도 분노를 느끼지만 북한 지시를 그대로 따르는 국내 세력이 아직도 버젓이 있다는 데 놀랍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북한 지령문에 적힌 반정부 구호가 국내 일부 시민단체 투쟁 구호와 현수막에 사용된 경로를 더 철저히 수사해 국내 종북 세력 척결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한미동맹 반대와 주한미군 철수 등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행동으로 보여왔던 국가전복세력을 좌시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314220603657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