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27일) 전원회의 확대회의 2일 차 회의에서 가까운 몇 해 안에 농업생산에서 근본적 변혁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농업발전 토대를 쌓아 당면 과업들과 실현 가능성이 철저히 담보된 방도들을 찾는 것이 이번 회의의 기본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강력한 영도 체계가 있고 전체 인민의 단결된 힘이 있는 한 못해 낼 일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새로운 농촌발전전략과 인민경제계획 수행 규율 확립, 국가재정금융사업 개선문제 등이 논의됐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전략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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