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 주자 김기현 후보는 자신을 향한 '울산 땅 투기 의혹'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김 후보는 어제(23일) 국회에서 KTX 울산역 연결 도로 임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1,800배 시세 차익도 거짓말이고 연결 도로 변경에 영향력을 행사했단 것도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PPT 화면 등을 통해 의혹을 하나하나 반박했습니다.
김 후보는 자기 땅 밑으로 터널을 뚫어달라고 요구하는 지주를 봤느냐며, 땅 밑으로 터널이 뚫리는데 땅값이 1,800배 올랐다는 건 허무맹랑한 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1,800배 올랐다는 근거로 삼는 인근 부지는 자신의 땅과 공시지가 기준으로 백 배 이상 가격 차이가 난다며, 허위 사실을 계속해서 유포하거나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하면 부득이 법적 조치를 마련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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