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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소환 초읽기..."조국, 다 거짓말" 반박 / YTN

2019-01-02 13,750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김광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청와대 감찰반원과 관련된 사태가 계속해서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국 민정수석이 처음으로 출석했던 국회 운영위원회는 마무리가 됐지만 공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김태우 수사관은 조국 수석의 말이 다 거짓말이다라고 반박을 했습니다. 먼저 운영위에 출석해서 조국 수석이 했던 주요 발언들부터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조국 / 민정수석 : 단언컨대 문재인 정부의 민정수석실은 이전 정부와 다르게 민간인을 사찰하거나 블랙 리스트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애초부터 정치적 반대자에 대한 사찰은 엄격히 금지해왔습니다. 김태우 수사관 대해서는 임용 초기 과거 정부 특별감찰반 활동의 습성을 완전히 버리지 못한 첩보수집 대해서 경고조치가 내려졌고, 자신을 위한 특혜성 임용시도가 포착된 후에는 1개월 근신조치 하는 등 경중 따라 조치해왔습니다.]


들으신 것처럼 조국 수석은 민간인 첩보 보고와 관련해서 김태우 수사관에게 경고조치를 했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김 수사관은 경고를 받은 적이 없다. 이런 입장 아니겠습니까?

[김광삼]
이 부분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지금 경고 조치를 받고 1개월 동안 근신을 하도록 했다고 했는데 이 1개월 동안 작성된 문건들이 있거든요. 그 문건 중에서 사찰이냐 아니냐, 문제 되는 문건이 꽤 있어요.

그런데 청와대 입장에서는 그 당시에 근신 중이었기 때문에 청와대가 지시한 적이 없고 보고받은 적도 없다. 그리고 이것은 김태우 수사관이 임의대로 작성을 한 거기 때문에 이건 청와대와 무관하다, 그런 취지의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리고 사실 저도 그 당시 문건 자체가 근신 중에 작성이 됐다고 한다면 그건 청와대하고는 아무 책임이 없는 문건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그리고 사실 저도 12월 31일에 그날 운영위와 관련된 방송을 계속 봤거든요. 결국은 차수까지 변경을 하면서 햇수까지 넘겼잖아요. 그래서 내용을 쭉 봤는데 어느 정도 청와대의 해명 자체가 의혹이 해명이 됐다고 그렇게 봤습니다.

더군다나 야당에서 제기한 여러 가지 문제 중에 환경부와 산하 관련된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녹취록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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