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핵실험 가능 상태 유지...올해 감행할 수도" / YTN

2023-02-17 7

군 당국은 북한이 핵실험 가능 상태를 유지하면서, 핵 능력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히 북한이 올해를 '핵무력·국방발전의 변혁적 전략의 해'로 정하고 핵전력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정치적 판단 하에 제7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습니다.

또 북한이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 DSC TTX와 한미연합훈련인 프리덤 실드, 미 전략자산 전개 등을 계기로 대남 비난 수위를 높이며 다양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맞서 우리 군을 전투준비태세 완비, 실전적 교육훈련 강화, 정신적 대비태세 확립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전투형 강군'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다음 달 3일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열어 국방부의 지침과 추진계획을 하달하고, 각 군별 추진방향을 공유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밖에 국방부는 북한 무인기 도발 부실 대응 관련해 13명을 서면경고와 경고 조치했다고 보고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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