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경기 흐름이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경기 둔화 진단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경기 회복 과정에서는 처음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2월호'에서 여전한 고물가에 내수 회복 속도가 완만해지고, 수출 부진과 기업 심리 위축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6월 경기 둔화 우려를 처음 언급한 뒤 지난달 우려 확대에서, 이번 달 경기 둔화로 경기 진단이 더 어두워진 겁니다.
대외적으로는 중국 경제활동 재개와 세계 경제 연착륙 기대감이 있지만, 통화 긴축 기조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우려로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물가 안정과 민생 부담 완화 기조 하에 수출·투자 활력을 높이는 데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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