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등록금 인상 대학에 유감…동결 동참해야"
교육당국이 올해 등록금을 올린 대학에 '유감'이라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8일) '2023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기본계획'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 정책 기조에 동참하지 않고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 등록금 책정을 논의 중인 대학은 동결과 인하를 유지해 교육부 정책 기조에 동참해 주길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한 대학에 지난해와 같은 규모인 3,800억원을 국가장학금으로 지원하겠단 계획도 밝혔습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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