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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차상위층 난방비 지원 확대...중산층 현황도 점검" / YTN

2023-01-31 13

尹, ’난방 예비비’ 재가 후 중산층 지원검토 지시
대통령실 "차상위층 난방비 지원 확대 곧 발표"
"기초수급자 절반, 지원 제외" 보도에 추가 대책
중산층 지원 질문에 "서민층 두텁게 지원이 우선"


난방비 이슈가 커지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차상위 계층까지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중산층의 난방비 경감 방안도 현황을 점검한 뒤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예비비 지출안을 재가한 뒤 중산층 지원 방안 검토도 지시했던 윤석열 대통령.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 중산층, 서민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참모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이튿날, 대통령실은 차상위 계층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너지 바우처 증액 대상이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보도가 나오자 관련 대책을 추가한 겁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지원 대상에 못 들어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까지 아우르는 방안을 이른 시일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산층 지원에 대해선 취약계층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서민계층 지원을 최대한 확대한 뒤 중산층의 난방비 부담 현황을 점검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중산층까지 폭넓게 지원하려면 야당이 주장하는 추경을 편성하지 않을 수 없고, 정부 여당이 비판해온 포퓰리즘 정책이 될 수 있어 실현 가능성은 작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난방비 관련 당정협의 일정이 지연되는 것도 지원 대상과 범위를 둘러싼 의견 조율이 쉽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박소정입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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