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과 회의를 열어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한 대응 상황을 다시 점검했습니다.
최종구 위원장은 내일부터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가 시행된다며, 이런 문제가 장기화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부당한 규제로 국내 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금융이 완충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피해기업 금융지원 방안의 차질없는 이행을 주문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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