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추가 조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이 대통령실의 명예훼손 혐의 고발 방침에 두 손 들어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어제(29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에 이어 또 다른 작전주 '우리기술'까지도 손을 댔을 가능성을 제기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이 자신을 고발해 처벌하려면 도이치모터스와 우리기술과 관련한 김 여사의 역할이 우선 규명돼야 할 것이라며 김 여사를 제대로 조사할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진짜 억울하다면 '김건희 특검'을 받으라며, 자신의 주장이 잘못된 것으로 드러난다면 그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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