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김 씨가 박사 논문 작성 과정에서 자신이 재직하던 회사의 사업 계획서를 그대로 베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씨가 박사 논문 과정에서 표절한 것으로 의심되는 회사의 관상 애플리케이션 개발 홍보자료를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회사는 김 씨가 이사로 재직하던 회사로, 표절 의심 자료는 회사 대표인 홍 모 씨가 2006년 특허를 낸 운세 콘텐츠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사업계획서에는 특허 번호가 다 쓰여있는데 김씨가 이것을 박사 논문으로 옮기면서 특허 부분을 뺐다며 법적으로 문제 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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