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당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이른바 '닥터카 탑승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의료진과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27일), 신현영 의원과 닥터카에 동승했던 의료진 2명을 불러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에 대해서는 첫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어제는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인 김 모 씨를 불러 신 의원과 현장 의료진이 협업한 적이 있는지, 신 의원 남편을 닥터카에 함께 태운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물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센터장은 신 의원과 현장 의료진이 협업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신 의원 집 앞에 도착하니 남편이 나와 있어서 당황스럽지만 함께 태울 수밖에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신 의원은 이태원 참사 당시, 명지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의 긴급 출동 차량, '닥터카'에 탑승해 현장에 늦게 도착하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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