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오늘(19일) 오후 해병대 7여단장과 11대대장 등 지휘부 2명을 동시에 불러 대질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7여단장은 수중 수색 지시를 전달했는지 등에 대한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11대대장 역시 기자들 질문에 답하지 않았지만, 변호인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와 관련해 해병대 지휘부 사이에 엇갈린 주장이 나오는 만큼 대질 조사를 통해 진위를 가린다는 방침입니다.
임성근 해병대 전 1사단장과 7여단장 등은 자신들이 수중 수색 명령을 하지 않았고, 과실 치사 혐의 책임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현장을 지휘한 해병대 7대대장과 11대대장은 상관의 지시에 따라 수중 수색을 진행했다고 주장하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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