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발표한 주 52시간제 개편 등 노동시장 개혁 권고문과 관련해 "온 힘을 다해 기필코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페이스북에 전문가들의 진단에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 지향적 노사관계, 노동시장을 위한 개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이 장관은 권고문에 구체적으로 담겨있는 임금과 근로시간 제도는 이른 시일 내 입법안을 마련하겠다며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등 추가 과제도 조속히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개혁은 내 살갗을 벗겨내야 하는 과정이라며 우리 노사관계와 노동시장이 모든 부당과 불공정, 불법의 관행을 털어내고 조직화하지 못한 약자까지도 보듬는 상생을 위한 연대의 얼굴로 바뀔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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