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을 청와대 영빈관에 초청해 환영 만찬을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오늘 저녁 영빈관 리셉션 홀에서 주장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선수 21명과 파울루 벤투 감독 등 코치진을 맞아 한 사람 한 사람과 악수하며 격려했습니다.
인사를 나눈 손 선수는 대회 중에 차고 있던 주장 완장을 윤 대통령에게 직접 채워주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환영 만찬에서는 대회 주요 영상 시청에 이어 대통령 환영 인사, 벤투 감독과 손 선수의 답사, 선물 증정 등이 있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끝까지 도전한 선수들에게서 커다란 울림을 받았다면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정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국가대표와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힘이 되었다고 상찬했습니다.
이에 벤투 감독은 좋은 자리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4년의 여정 동안 굉장히 행복했다고 인사했고, 손흥민 선수 역시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이 기억을 잊지 않고 더욱 빛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응원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손흥민, 이강인 선수는 선수단을 대표해 대통령 부부에게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축구공과 유니폼을 선물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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