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정부와 국민의 단호한 대응만이 불법 행위를 멈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 의장은 오늘 아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전국 주요항 물동량이 평상시보다 20% 이하로 감소하는 등 경제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성 의장은 또, 심지어 정상운행하던 컨테이너 트레일러에 쇠구슬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아와 운전자가 다치는 등 무소불위의 폭력이 국민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경제의 혈관을 동맥 경화시켜 민주노총의 정치적 목적을 이루려는 불손한 파업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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