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국내선 여객기가 착륙을 시도하다가 빅토리아 호수에 추락해 최소 19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동부 다르에스살람에서 이륙한 탄자니아 저가항공사 프리시전에어 소속 여객기가 서북부 부코바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호수에 추락했습니다.
카심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는 현지 언론에 "여객기 사고로 최소 1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항공기는 대부분이 물에 잠긴 상태로 꼬리날개와 기체 상단부 일부가 수면 위에 드러난 상태로 구조 당국은 구명보트와 경찰 선박 등을 이용해 구조·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모두 43명이 탑승한 사고 비행기가 악천후 속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호수로 떨어졌다"며 "신속한 구조 작업으로 20여 명의 승객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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