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를 환영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이제 제정신인 사람이 트위터를 소유하고 미국을 혐오하는 극좌 광신도가 더는 운영하지 않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위터에 큰 피해를 가짜계정을 없애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할 거라며 이로 인해 트위터는 작아지겠지만 더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위터는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선 결과에 불복하며 연방 의사당에 난입한 이후 폭력을 선동할 수 있다는 이유로 트럼프 전 대통령 계정을 영구 정지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5월 트럼프 전 대통령 계정 정지는 도덕적으로 잘못됐고 완전히 바보 같았다며 트위터 인수 뒤 계정 복구를 공언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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