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80분 생중계' 비상경제 민생회의 시작 ③ / YTN

2022-10-27 7

[최상목 / 경제수석]
다음은 최근 고유가로 제2의 중동 붐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해외 건설 분야에 대해서 문의하겠습니다. 주무장관이신 국토부 장관님, 어떠한 전략과 또 포부를 갖고 계신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입니다. 최근 국제 기름값이 많이 올라서 돈은 석유 자원국으로 몰리고 있고 또 그 지역에서는 건설에 대한 수요가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이것을 우리는 기회로 삼아서 적극 해외 건설에 진출할 때인 것 같습니다. 연간 수주 500억 불, 그리고 세계 4위 건설 강국을 목표로 저희들이 뛰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그동안 개별 기업들끼리 과당 경쟁을 하던 그런 경우도 있었는데요. 이제는 민간 기업들과 정부가 함께 한 팀으로 수주전을 펼치겠습니다.

그를 위한 첫 출정으로 11월 초 4일부터 9일까지 되겠습니다마는 제가 국토교통부 장관이 단장이 되어서 한 30여 개의 크고 작은 기업들과 함께, 또 벤처기업들과 함께 사우디로 해외수주 출장을 다녀오겠습니다. 사우디에는 5000억 불 이상의 규모를 지금 예정하고 있는 레옴 신도시 건설 등 큰 프로젝트들이 이제 막 발주되기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바탕을 잘 깔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상목 / 경제수석]
국제유가가 올라가면 여러 굉장히 저희한테 좋지 않은 소식이기는 합니다마는 좋은 소식도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이 나와 계신데요. 두 개의 관계 부분의 함수관계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면 부탁드립니다.

[김상문 /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김상문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해외 건설 수주액과 유가는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연관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관계수가 있는데요. 0.84로 상당히 높습니다. 유가가 오르면 인프라 발주도 높아지고 타당성이 좀 떨어지던 가스, 유전도 개발이 활성화됩니다. 저희가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는 말이 있는데요. 지금 유가가 오를 때가 해외로 나갈 때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석열 / 대통령]
0.84면 1이면 사실 100% 상관관계가 거의 100%라는 얘기인데 이게 꼭 산유국에만 해당하는 겁니까? 아니면 그냥 글로벌 유가와 인프라, 소위 시장의 관계를 지수로써 표현한 겁니까?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우선 유가랑 전체 건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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