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마약 범죄 엄정 대응"...민주, 檢 규탄 계속 / YTN

2022-10-26 6

국민의힘은 마약류 관리 당정협의회에서 마약 대책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는 등 대책을 논의하고,

북핵 관련 현 상황을 보고를 받으면서 현안 챙기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을 겨냥한 검찰 수사 규탄을 이어가면서 예산 정국에서 주도권을 얻기 위한 대응책을 모색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먼저, 마약류 관련 당정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최근 크게 늘어난 마약류 범죄 단속과 예방을 위해 당정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국민의힘은 국무조정실장이 주도하는 마약 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범정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설치하고 밀반입과 불법 유통, 공급 사범에 대해선 구속 수사 등 엄정 대응할 것을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또, 펜타닐 등 의료용 마약류의 경우 처방 시 이력 확인 절차를 의무화하는 등 오남용 방지 대책도 논의됐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북핵위기대응 특별 위원회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장관 등 안보 관련 핵심 당국자들이 나와 북핵 관련 현 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여야 공방이 격화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안보와 안전 등 현안 챙기기에 힘을 실으면서, 여당으로서의 역할을 부각하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민주당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대통령 시정연설을 보이콧 하면서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는데, 오늘도 계속된다고요?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이재명 대표 등을 겨냥한 검찰 수사에 대한 규탄을 이어가면서, 내년도 예산 심사를 앞두고 역공을 꾀하고 있습니다.

먼저,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물론, 원외지역위원장과 당직자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민생파탄·검찰독재 규탄대회를 열고 어제에 이어 장외 투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어, 3시부터는 예산안 대응 워크숍을 진행하는데요.

앞서 민주당은 지역 화폐와 노인 일자리 예산 등이 삭감된 정부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힌 만큼 구체적인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국정원 국정감사도 진행되죠?

[기자]
국회 정보위원회는 잠시 뒤 10시부터 국가정보원에서 국정감사를 엽니다.

여야는 최근 수사와 감사가 동시 진행된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탈북어민 강제북송 ... (중략)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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