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레고랜드 사태로 정부가 대규모 시장 안정화 조치를 발표한 것은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신속하게 오늘부터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채권시장과 기업 어음 시장의 자금 경색이 일어나 어제 정부가 대규모 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고금리로 인해 약탈적인 불법 사금융이 서민에 고통을 주는 점을 감안해 정부는 무관용 원칙으로 불법 사금융을 강력히 단속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어려운 분들이 채무불이행에 빠져도 건강한 경제 주체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발언 배경에 대해 연이자 5천%를 상회하는 고금리 대출을 받게 하고 이를 갚지 못하면 피해자와 가족을 협박해 일상을 무너뜨리는 사례를 접하고 서민들을 지켜내야 한다는 생각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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