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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서해 北 상선 NLL 침범해 경고 사격"...北, 방사포로 맞대응 / YTN

2022-10-23 327

합참 "서해 백령도 서북방 北 상선 NLL 침범"
합참 "경고 통신 및 경고 사격…NLL 이북으로 퇴거"
北 총참모부 "서해 침범 南 함정에 방사포 위협사격"


오늘 새벽 서해 상에서 북한 선박이 NLL을 침범한 데 대해 우리 군이 위협사격을 통해 퇴거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오히려 남한의 함정이 선박 단속을 구실로 해상 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며 방사포 사격으로 맞대응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준명 기자!

새벽 시간 발생한 긴박한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새벽 3시 40분쯤 서해 백령도 서북방에서 북한 상선 1척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우리 군은 경고 통신 및 경고 사격으로 상선을 NLL 이북으로 퇴거시켰습니다.

군은 해당 선방이 NLL을 넘은 행위를 침범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은 오히려 남측 함정이 NLL을 침범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대변인 명의 발표에서 오늘 새벽 3시 50분쯤 남조선 호위함이 선박 단속을 구실로 백령도 서북쪽 20km 해상에서 아군 해상 군사분계선을 2.5km~5km 침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총참모부는 이어 새벽 5시 15분 해당 수역 부근에서 방사포탄 10발을 발사해 적 함선을 몰아내는 초기 대응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지상 전선에서의 포 사격 도발과 확성기 도발에 이어 해상 침범 도발까지 감행하고 있는 적들에게 다시 한 번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 군 당국도 북한군의 방사포 사격을 실시간으로 탐지했습니다.

합참은 오늘 새벽 5시 14분쯤부터 북한이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서해 북방한계선 북방 해상 완충 구역 내에 발사한 10발의 방사포 사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영내에 관측된 낙탄은 없었습니다.

합참은 NLL을 침범한 북한 상선에 대한 우리 군의 정상적인 작전 조치에 대해 북한군이 방사포 사격을 실시한 건 명백한 9·19 군사 합의 위반이자 도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과 적반하장식 주장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로서 즉각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통일외교안보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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