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을 요구한 데 대해, 의도적인 시간 끌기, 물타기라며 수용할 수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어제 오전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으니 특검으로 사건을 가져가 시간 끌기를 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또다시 윤석열 대통령을 물고 늘어졌다면서 이것은 물귀신 작전이고, 논점 흐리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이 대표가 자신의 사법 리스크를 없애려 민주당을 동원하고 국회를 정쟁의 도가니로 몰아넣어서는 안 된다면서 부디 제대로 수사할 수 있도록 하고 국회는 민생에 집중하자고 말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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