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검찰이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 수사에 속도를 내는 데 대해 무엇이 정당한지는 국민이 잘 알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종북 주사파' 발언에 대해서는 어느 특정인을 겨냥한 건 아니라면서도 주사파인지 아닌지는 본인 스스로 알 거라고 말했습니다.
출근길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제가 수사 내용을 챙길 정도로 한가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야당 탄압이라는 얘기가 나오면 지금의 야당이 여당이던 시절에 언론사를 상대로 며칠 동안이나 압수수색을 했던 그런 것들을 생각을 좀 해보면, 그런 이야기가 과연 정당한 것인지 국민이 잘 아실 거로 생각합니다.
주사파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잘 아는 거니까.
저는 어느 특정인을 겨냥해서 한 얘긴 아니고 대통령은 헌법상 우리 헌법을 수호하고 또, 국가를 보위해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마침 또 거기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제가 답변을 그렇게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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