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조사위 "우크라서 전쟁범죄 다수 확인" 공식보고서
우크라이나의 전란 속 인권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지 조사를 벌인 유엔이 다수의 전쟁범죄를 확인했다는 공식 보고서를 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현지시간 18일 독립 조사위원회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집단 처형과 불법 구금, 성폭행 등 대다수 범죄는 러시아군이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으며, 우크라이나군도 2건의 전쟁범죄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체르니히우 등 4개 지역에서 증거를 수집했습니다.
마을 27곳을 방문하고 피해자와 목격자 191명을 인터뷰하는 한편 시신 유기 등 현장을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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