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조선 업황 회복의 기회가 조선산업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미래 선박시장 선점으로 이어지도록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의 발언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 전략을 적극 추진 하겠습니다. 우선, 현장 애로가 큰 조선업계의 인력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겠습니다. 비자제도 개선을 통해 외국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내국인 생산 인력도 연간 3천여 명 이상 추가 양성하는 한편, 특별연장근로 가용기간도 연간 90일에서 180일로 한시적 확대하겠습니다. 향후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친환경 선박, 자율운항선박 등의 핵심기술개발에 2023년 1,400억 원 이상을 투입하고,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관련 핵심기자재, 수소생산 설비 등 미래 선박과 연계된 기술개발도 지원하겠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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