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신용평가사, 한" /> "3대 신용평가사, 한"/>

추경호 "내년 경제 더 어려워질 것...북한 리스크 우려는 아직" / YTN

2022-10-15 19

"한미 전기차 차별 문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3대 신용평가사, 한국 경제에 강한 신뢰"
"북한 도발에도 北 리스크 우려할 수준 아냐"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내년 경제가 올해보다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세제 개편안과 규제개혁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잇따르는 북한 도발에도 불구하고 세계 신용평가사들은 북한 리스크를 제기하고 있진 않다고 말했습니다.

권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나온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세계적으로 내년 경제가 올해보다 더 어려워질 거란 게 공통된 인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경제도 내년에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추경호 / 경제부총리 : 지금 세제개편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있고 또 여러가지 우리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규제개혁 등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전날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을 만나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를 논의한 것과 관련해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서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주요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는 여전히 한국 경제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최근 잇따르는 북한 도발에도 불구하고 북한 리스크는 신용평가 측면에서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추경호 / 경제부총리 : 국제 신용평가사에서 북한 문제에 관해 우려하거나 새롭게 문제 제기를 하고 그런 상태는 아직 아닙니다.]

IMF 총재도 고물가를 잡기 위한 강도 높은 긴축 재정을 이어갈 것을 주문한 가운데 회의 중간 추 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보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세계 경제 위기를 가중시키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비판이 다양하게 제기됐지만 일부 국가의 반대로 공동성명 채택에는 실패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01522383051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