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주 말랑시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발생한 소요 사태로 한국인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이 수라바야와 말랑 지역 한인단체와 유선 접촉해 축구 경기장 소요로 인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도 해당 사고에 따른 외국인 사망자는 없다고 현지 주재 외교단에 알려왔다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사고 현장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인 외국인이 있는지는 계속 확인 중이라고 알렸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프로축구 경기장이 있는 말랑시에는 한국인 동포 2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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