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등 6천억원대 비리…중국 탐관오리 사형
횡령과 뇌물 수수 등 우리돈 6천억 원대의 비리를 저지른 중국의 전직 지방 고위관리가 중형에 처했습니다.
네이멍구자치구 싱안멍 중급인민법원은 최근 리젠핑 네이멍구 후허하오터 경제기술개발구 당 공작위원회 전 서기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오늘(28일) 보도했습니다.
그의 개인 저장고에는 귀한 술만 수만 병이 있었다고 베이징청년보는 소개했습니다.
앞서 쑨리쥔 전 공안부 부부장과 푸정화 전 사법부장에게 각각 사형 집행유예가 선고되는 등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이 결정되는 다음달 20차 당대회를 앞두고 시진핑표 반부패 운동이 다시금 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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