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이틀 연속 강진...사망 1명·부상 140여 명 / YTN

2022-09-19 633

타이완에서 지난 17일 이후 이틀 연속 규모 6.0 이상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1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은 이같이 보도하고 낙석으로 도로가 막히면서 여행객 700여 명이 고립됐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또 이번 지진으로 주택과 교량이 무너지고 철로가 일부 끊기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 동부 화롄지역에서는 기차역 승강장의 천장이 내려앉았고 20여 명이 탑승한 열차가 탈선했으며 초등학교 건물 일부가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타이완의 세계적 반도체업체인 TSMC와 UMC, AUO 등은 생산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운영에 중대한 영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지진으로 전력과 상수도 공급이 일시 중단되기는 했지만 원자력 발전소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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