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주 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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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주 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라면에 과자, 김치 등서민 먹거리 물가가 더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늦어도 10월엔 물가가 꺾일 거라는 전망을 내놨지만 체감 물가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인데요.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관련 내용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가 오른다는 얘기는 계속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마는 농산물 가격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많게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급등하기도 했는데 갑자기 오른 이유가 아무래도 태풍의 영향도 있는 거겠죠?
[주원]
지난 통계이기는 한데 지금 배춧값이 일주일 전보다 9월달에 올랐다는 그런 것보다는 7월, 8월 우리가 물가 통계를 보면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3%, 그리고 8월은 5.7%로 많이 떨어졌죠. 그런데 신선식품 가격은 7월에 13%, 8월에 14.9%입니다.
올라간 거죠. 그러니까 여름에 보면 폭염이 있었고 집중호우가 있었고 또 태풍이 있었고. 그러니까 이런 신선식품 같은 경우는 바깥에서 우리가 수입하기 어려운 품목들이잖아요. 국내의 신선식품이 여름에 기후 영향을 받아서 작황이 안 좋아졌고 그래서 그런 가격들이 많이 오른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최근에 한국은행이 분석한 내용들이 있는데 원자재 중에서도 농수산품 가격 상승이 최종 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있거든요. 어떤 내용으로 볼 수 있는 겁니까?
[주원]
일단은 물가가 국내에서 생산되는, 국내에서 재배되는 그런 국내산 말고 보통 우리가 수입산을 많이 쓰잖아요. 수입물가를 거쳐서 생산자물가, 그러니까 기업들이 출하하는 출하물가 그다음에 소비자물가, 소비자들이 사는. 이런 단계를 거치는데 한국은행의 분석을 보면 원자재 수입물가 상승률이 한 1%포인트 더 높아지면 평균적으로 생산자물가가, 바로 다음 단계 생산자물가가 0.13%가 높아진다 이건데, 보통 광산품은 그 경로에서 0.11 정도 되고요.
농수산품 같은 경우가 0.15, 더 높죠. 이게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게 농수산품은 우리 먹는 것과 관련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과자라든가 그런 가공식품도 있을 수 있고 그러면 우리가 음식점을 가서 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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