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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 4년 8개월 만에 재가동
한미 "북한 핵 무력 법제화에 심각한 우려 표명"
한미 "북 핵 억제 위해 모든 군사적 수단 총동원"
한국과 미국이 핵 무력 법제화 등 최근 북한의 노골적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4년 8개월 만에 확장억제전략협의체를 재가동했습니다.
미국은 북핵 억지를 위해 핵을 포함한 모든 방위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종수 기자!
한국과 미국이 거의 5년 만에 확장억제전략협의체를 다시 열었다죠?
[기자]
한미 두 나라 외교와 국방 차관이 참석하는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가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습니다.
2018년 1월 이후 4년 8개월 만입니다.
앞서 한미 정상은 지난 5월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회의 재가동에 합의했습니다.
확장억제는 핵 공격이나 위협으로부터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핵우산을 제공하는 방위 공약입니다.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에선 최근 북한의 노골적 핵 위협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았습니까?
[기자]
한미 두 나라는 최근 북한의 '핵무력 법제화'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특히 핵을 방어용이 아닌 선제 공격용으로 사용할 뜻을 밝힌 건 용납 못 할 도발로 규정했습니다.
우리 측 조현동 외교부 차관의 관련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조현동 / 외교1차관 : 핵 무기 선제 공격 위협을 고조시키는 데다 어느 때든 핵을 사용하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겁니다.]
실제로 북한 핵 억지를 위해 어떻게 대응하기로 했습니까?
[기자]
한미는 북한이 핵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억제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모든 군사적 수단을 총동원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측은 북핵 억제를 위해 핵을 포함한 미국의 모든 방위 능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모든 방위 능력에는 미국의 핵우산은 물론 각종 재래식 무기와 미사일 방어체계도 전부 포함됩니다.
콜린 칼 미 국방부 차관 관련 발언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콜린 칼 / 미 국방부 차관 : 미국은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을 확고히 할 것입니다. 핵과 재래식 무기, 미사일 방어능력 등 모든 군사적 수단을 동원할 겁니다.]
미국이 모든 군사 능력을 활용해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거군요?
[기자]
미국은 이와 함께 F-35 전투기가 참여... (중략)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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