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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지 않은 유행 감소..."증상 시 안 내려가는 게 효도" / YTN

2022-09-10 23

■ 진행 : 나경철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신상엽 KMI 상임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연휴에 주말효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4만 명대로 내려오긴 했지만큰 폭 감소는 보이지 않습니다.


추석 이후 재유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인 만큼 개인 방역수칙 준수도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신상엽 KMI 상임연구위원과코로나19 상황 점검하겠습니다. 위원님, 어서 오세요.


저희가 8월 셋째 주를 보니까 14만 명대까지 올라갔다가 오늘 4만 명대, 4만 2000여 명이 지금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그래도 오미크론 유행 때와 비교하면 속도나 규모가 조금 덜한 것 같은데 지금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신상엽]
지금 2022년 들어서 저희가 큰 유행을 두 번을 경험을 했습니다. 첫 번째 유행은 2~4월간 해서 BA.1과 2의 유행이 대규모로 있었고요. 그때 당시에는 사실 유행의 대상이 전 국민이 대상이었고 굉장히 빠르게 올라갔다가 빠르게 감소한 그런 양상을 보였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두 번째 유행은 7~9월에 겪고 있거든요. 지금의 유행은 사실은 유행을 주도하는 것이 백신접종이 많이 되지 않은 소아청소년들 위주로, 또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미완료자 중심으로 7월에 시작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을 중심으로 보면 지금 일주일에 더블링을 세 번 정도씩 한 다음에 그 피크가 꺾여서 완만하게 올라가고 있는데 사실 그 시점을 딱 보게 되면 언제쯤이냐 하면 방학이 시작되는 시점이랑 맞물립니다.

그래서 방학이 시작되면서 그 피크가 꺾이고 8월 셋째에 정점을 찍고 지금 내려오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8월 말 되고 9월 초 개학을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최근 들어서 보면 학교 중심으로 미접종자, 예전에 경험을 해보지 못한 사람들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또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완만하게 올라갔다가 피크를 꺾고 살짝 내려오면서 경사가 굉장히 완만해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래서 지금의 이런 대규모 유행들을 어떻게 관리하느냐, 또 추석 연휴와 맞물려 있는 전국 대이동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이 기울기의 변동사항이 앞으로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해 ... (중략)

YTN 신상엽 (wlgmldnj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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