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단체가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조사 결과에 실망을 표하면서, 국가에 성역없는 추가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등은 어제(6일) 기자회견을 열고, 3년 6개월 동안 이어온 사참위 활동 종료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단체는 사참위가 발표한 종합보고서를 보면 참사 당일 구조가 이뤄지지 않은 핵심 이유가 제대로 조사되지 않았고, 침몰 원인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한계를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특별검사 임명 요구권과 청문회 개최 등 사참위가 주어진 권한을 충분히 사용하지 못해 아쉽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사참위가 내놓은 권고안에서 참사 재발 방지 대책과 추가 진상규명 등을 언급한 접은 의미가 있다며, 국가기관이 이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세월호 참사에 대해 국가가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성역없는 추가 조사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907052926167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