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정부가 정한 활동 기간이 종료된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정부 입장과는 별개로 진상 규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석태 위원장은 오늘 오전 서울 저동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공식활동은 어렵게 됐지만, 실질적인 종료는 아니라며 유가족과 시민 뜻에 부합하는 새로운 기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조위는 또 정부가 지난 6월 30일을 조사 활동 기간 종료로 본 것은 잘못됐다며, 9월 말까지 석 달 동안 급여를 받지 못한 조사관 40여 명을 중심으로 정부에 대한 급여 지급 청구 소송을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기성[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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