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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원들 기립해 고개 숙여…"분열하면 필패"
주호영 "국민 신뢰 얻게 고치는 게 혁신"
李 "인용 판단"…尹 향해 "국민 속고, 나도 속아"
민주, 주호영 비대위 향해 "국정조사 수용" 촉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반성과 사과를 강조하며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도 DJ 서거 13주기를 맞아 선거 연패를 반성하면서 재건을 다짐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오늘로써 국민의힘 비대위가 정식 가동했다고 보면 되는 겁니까?
[기자]
오전 8시 반,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비상대책위 전체 인원 9명이 공개석상에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주 위원장의 제안에 비대위원들이 일어나 고개 숙여 인사하며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다시는 국민들께 당 운영 문제로 걱정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뭉쳐야 합니다. 분열한 조직은 필패하게 되어있습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고치는 게 혁신이라 생각한다면서, 무엇을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조속히 찾아 고치겠다고 말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결과를 기다리는 이준석 전 대표와 관련해서, 오늘도 당이 시끌시끌하다고요?
[기자]
이준석 전 대표는 아침 KBS 라디오에 나와 법리상으로 보면 당연히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어야 한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용했던 말을 이용해 날 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전 대표(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 (윤 대통령이) 굉장히 통 큰 이미지, 이런 게 강조되다 보니까 저런 거는 당연히 우리가 털고 갈 수 있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여기에서 할 수 있는 말은 인용하자면 국민도 속은 것 같고 저도 속은 것 같아요, 그 부분은….]
이에 대해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오늘 비대위 회의 뒤 취재진과 만나 가처분 신청이 기각될 거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고,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 청년본부장을 맡았던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은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전 대표가 자신의 팬덤을 무기로 정부 실패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YTN에 보낸 문자에서 윤석열을 뽑은 젊은 세대에... (중략)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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