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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尹 기자회견 국정 전반 설명할 기회"
권성동 "100일간의 정책 성과, 국민께 잘 설명"
민주당, 尹 100일 회견에 "빈 수레만 요란" 비판
"尹, 궁색한 변명 일관…전면적 국정쇄신 나서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두고 정치권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은 국정 전반을 설명할 소통의 기회였다는 긍정적 평가를, 민주당은 기대했던 내용 없이 빈 수레만 요란했다는 혹평을 내렸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먼저, 여당은 어떤 평가를 했습니까?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의힘은 국정 전반에 대해 국민에게 상세히 설명할 수 있는 좋은 소통의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기자회견 시청을 마친 직후 YTN 취재진과 만나 이렇게 말했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대변인실에서 우리 당의 입장이 공식적으로 나갈 텐데 국민들이나 언론이 궁금해하는 국정 전반에 관해서 소상하게 설명한 기회였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SNS를 통해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100일 동안 정쟁에 가려졌던 정책 성과를 국민께 잘 설명한 자리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엇보다 지난 정부와 결별한 정책 기조의 전환을 잘 보여줬다고 평가했는데 국민의힘 역시 당 공식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의 100일은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정책에 집중해왔고 앞으로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여권 내에선 쓴소리도 나왔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SNS를 통해 지금 정권에 대해 국민 지지가 낮은 이유는 대통령 본인에게 있다며 생각과 말, 태도를 모두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변의 무능하고 아부만 하는 인사들 역시 과감하게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어떤 평가를 내렸나요?
[기자]
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은 내세울 내용도 기대했던 내용도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빈 수레만 요란했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조오섭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낯부끄러운 자화자찬에 그쳤고 정작 내용은 없었습니다. 국정과제 발... (중략)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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