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조국 독립 위한 무명의 희생 끝까지 기억"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4일) 서울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광복군 17위 합동봉송식 추모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이름도 남김없이 쓰러져갔던 영웅들을 끝까지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마음껏 누리는 자유는 일제 강점기 암울한 현실과 절망 속에서 자유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초개같이 던진 분들의 희생 위에 서 있는 것"이라며 "무명의 희생과 헌신도 국가의 이름으로 끝까지 챙기고 기억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강북 수유리 합동묘소에 묻혔던 광복군 17명의 유해는 봉송식이 끝난 뒤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윤 대통령은 17명의 선열을 일일이 거명하며 안식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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