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투쟁으로 독립 지킨 한·베트남…세계 평화 함께 기여"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베트남 권력 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을 중앙 당사에서 면담했습니다.
쫑 서기장은 수천 년 역사에서 많은 침략의 역사를 극복한 양국이 앞으로 더 강력한 동반자가 되자고 했습니다.
윤대통령은 오랜 세월 투쟁을 통해 주권과 독립을 지켜온 양국이 다른 나라 주권과 독립을 존중하며 세계 평화에 함께 기여하자고 답했습니다.
쫑 서기장은 한국은 베트남이 닮고자 하는 모델이며, 베트남 청년들이 한국으로부터 더 많이 배워오길 바란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윤대통령은 팜 밍 찡 총리와 브렁 딩 후에 국회의장도 각각 면담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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