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호국영웅 희생 왜곡은 반국가 행위"
윤석열 대통령은 호국 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는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반국가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민주권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담고 있는 헌법 정신의 실천"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런 언급은 최근 천안함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과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사퇴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을 겨냥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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