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코로나 거리두기·격리 안한다…"중증관리 중점"
미국 보건당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권고했던 사회적 거리두기와 격리 등 규제 조치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관련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6피트, 1.82m 거리두기'를 더 이상 권고하지 않기로 했고 접촉자 추적은 병원이나 요양원 등 고위험 집단으로 제한했습니다.
코로나19에 노출됐더라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으면 격리되지 않습니다.
CDC는 백신 접종과 감염에 따른 높은 수준의 면역으로,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에 걸리지 않도록 중점을 둘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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