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2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윤 대통령과 유엔 사무총장은 비확산 체제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인 북핵 문제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기후변화 등 다양한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최근 국제사회에 핵확산금지조약, NPT 체제 강화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있으며 일본, 몽골을 방문한 데 이어 어제 1박 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후에는 에드워드 마키 상원 동아태 소위원장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미 의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특히 미 의회가 최근 반도체 과학지원법을 통과시키고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만큼 우리 기업도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할 방침입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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